[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여성 검도선수들이 겨루는 제16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검도회와 미르치과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검도선수들이 참가해 겨루는 대회다.
또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오전 10시 충북 음성군에 있는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개인전과 대학·일반1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게 되고,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이며 무승부일 경우 무제한 단판승부로 진행되며, 대한검도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중등·고등부는 학교에 재학중으로 2023년 경기인등록시스템에 선수등록을 한 선수들이 참가 가능하며, 대학·일반1부도 올해 경기인등록시스템에 선수등록을 한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선수등록과 관계가 없다.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내년 7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다수가 포함되어 있어 오늘 대회뿐 아니라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여 자신과 국가의 명예를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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