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예천·안동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소통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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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예천·안동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소통토론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6.23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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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성교육지원청
사진=의성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상북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3 의성・예천・안동교육 합동 현장소통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의성・예천・안동 3개 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미래교육지구 임원단, 일반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및 교육활동 지원 내용을 듣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 식으로 진행됐다.

소통토론회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토론회 시작전에 직접 메모지에 적거나, 대화의 시간에 손을 들어 현안 문제에 대해 질문했고, 교육감은 즉석에서 질문에 대답하며 경북교육 시책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완 교육장은 주요업무 보고에서 의성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과 경북에서 유일한 경상북도교육청인공지능교육센터를 소개하며 이용자 수와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또 특색사업으로 ‘의를 실천하는 내고장 문화유산 탐방’과 ‘꿈을 찾는 해양과학길 사업’을 소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3개청 모두 운영하는 미래교육지구의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마을교육공동 활동에 박수를 보냈다. 또,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와 지역별 다양한 체험 센터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지역과 상생하는 경북교육 정책, 교육복지와 관련된 현안 문제, 글로벌 시대 대비 정보교육, 학생 수 감소, 학생생활 지도 관련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려는 임종식 교육감님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고자 노력하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성심 성의껏 돕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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