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천포 새벽시장 시작 산업단지 사거리, 사천읍시장, 곤양, 완사, 서포, 벌리동 회전교차로 등 가두켐페인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각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맡고 있는 사천시지도자회의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천시지도자회의는 22일 오전 6시부터 삼천포 새벽시장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사거리, 사천읍시장, 곤양, 완사, 서포, 벌리동 회전교차로 등 사천 전 지역을 순회하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염원하는 가두켐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기현 회장과 10여명의 회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우주항공청 사천 연내 설립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우주항공청 설립의 법적 근거인 특별법이 6월 임시국회에서 의결돼 제정돼야만 연내 개청이 가능하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벗어난 국회의 판단을 요구했다.
정기현 회장은 “국제정세를 정확히 읽는다면, 우주항공의 컨트롤타워가 될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반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국회에서는 대승적 판단으로 조속히 의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지도자회의는 각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맡고 있는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도자를 양성·배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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