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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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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
  • 장수미 기자
  • 승인 2023.06.2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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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형 대응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한국의 지방에 소재한 시와 군의 인구감소에 따른 여러가지 난재가 산재해 있는 현시대, 지금 한국인이라면 정치가 뿐만 아니라,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다같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곰곰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지방 소멸이란, 더 나아가서는 곧 나라 소멸로 연결될 수 있다. 이런 뜻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대하여 소개하겠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 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6월 22일(목) 13시 30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는 포럼이다.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권성동 강원특별자치도 국회의원협의회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강원 지역의 인구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학계 및 연구 기관, 언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류종현 강원연구원 센터장 △서건희 정선군청 기획관, △이주민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의 주제 발표가 이어져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지방소멸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기관 상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조 행정안전부 국장 △김한수 강원특별자치도 실장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 △박현갑 서울신문 논설위원 △이영성 서울대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가나다 순)

앞으로 연구원은 권역별 순회 포럼을 차례대로 개최해 지역의 인구감소 실태를 공유하고, 현장 밀착형 대응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통해 강원 지역의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책이 발굴됐다”며 “연구원은 앞으로 권역별 순회 포럼을 개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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