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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벤츠 등 32만 6,723대 자발적 시정조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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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벤츠 등 32만 6,723대 자발적 시정조치 실시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06.22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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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개社 22개 차종,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서 내 차 리콜 대상 여부·구체적 결함 사항 등 확인 가능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6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6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봉고3 3만 6,171대는 보조 히터 설계 오류로 6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벤츠 S 580 4MATIC 등 10개 차종, 9,178대는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6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이쿼녹스 2,294대는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 두께의안전기준 부적합으로 6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며, 포드 머스탱 2,210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6월 27일부터, 폭스바겐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724대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고정 불량으로 6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각각 들어간다. 

이 밖에 에프엠케이 페라리 296 GTB 등 2개 차종 65대는 연료탱크 연결파이프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가능성으로 7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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