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우드림’작품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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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우드림’작품 전시회 열어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3.06.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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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 계발 프로그램 ‘우드림’으로 완성한 목공예 작품 55점을 오는 23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전시한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우드림’목공예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작품완성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이번 웅부관 로비에서 열린 특별한 전시는 다양한 사유로 학업 중단⸱유예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2명의 작품이며,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청소년에게 직접 듣고 격려하였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우드림(목공예)’에 참여한 최연소 11세 학교 밖 청소년 박○◯군은“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학교를 가지 않아도 센터에서 친구, 형, 누나들을 만나서 좋았고 목공예를 통해 직접 재단하고 조립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으며, “완성한 작품을 이렇게 전시하니 자랑스럽고 내 작품이 더 멋져보인다”고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전시를 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손재주를 엿볼 수 있었으며, 작품을 완성 시키기 위해 정성을 쏟은 그간의 흔적이 곳곳이 베어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으며, “여러분이 애쓰면서 통과하고 있는 이 시기에 꿈을 키워나가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안동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은 9세에서 24세까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누구든지 도움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로 하면 된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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