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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농협·삼례농협 농산물 안전유통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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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농협·삼례농협 농산물 안전유통 업무협약 체결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6.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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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이 이서농협, 삼례농협과 손을 맞잡고 안전먹거리를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가치를 확산하기로 했다.  

20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송영욱 이서농협 조합장,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환경‧사회‧투명(ESG) 실천에 힘쓰며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군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주체 중 하나인 양 농협은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먹거리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확산을 위한 지역 상생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출하농산물의 사전 잔류농약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이 지역 내에 우선적으로 소비되는 로컬푸드 소비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지역단위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에 대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 분야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먹거리 분야에서는 안전성이 제1원칙으로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이자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더 완전한 완주 로컬푸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농협과 삼례농협은 각각 지난해 6월과 8월, 로컬푸드&하나로마트 문을 열었다. 이로써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9개소, 관외 4개소로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전년 매출실적은 이서·삼례농협을 포함해 총 13개소에서 약 598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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