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 “이번 부처 간 면담 계기로 향후 양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
-은사비마나 장관, “지식공유와 인력훈련 분야서 시작해 양국 간 협력 분야 확대 희망” 밝혀
-은사비마나 장관, “지식공유와 인력훈련 분야서 시작해 양국 간 협력 분야 확대 희망” 밝혀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서울 정동의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어니스트 은사비마나(Ernest NSABIMANA)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을 만나, 한-르완다 간 국토교통 분야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르완다는 최근 아프리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성장 속도가 빠른 나라 중 하나이며, 한국의 개발경험에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이날 면담은 전문건설공제조합 초청으로 방한한 은사비마나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부와 우리 기업들은 인프라 건설, 주택건설, 교통 등의분야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부처 간 면담을 계기로 향후 양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장관은 “국가적으로 K-모델 도입과 한국 건설기업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관심이 매우 크다며, 지식공유 및 인력훈련 분야에서 시작해 양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장관의 제안에 대해 원 장관은미래 협력수요를 구체적으로 제안해 주면, 검토를 통해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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