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먼저 레고랜드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겠다.

레고랜드(LEGOLAND®)는 레고를 테마로 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가족 중심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1968년 덴마크 빌룬트에서 최초의 레고랜드 파크를 선보인 후, 영국 윈저, 독일 군츠부르크, 미국 캘리포니아 · 플로리다 · 뉴욕,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일본 나고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한국에 10번째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가 오픈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춘천 하중도 일대에서 ‘2023 레고랜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전개한 플로깅 캠페인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레고랜드가 위치한 춘천 하중도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를 시작으로 레고랜드는 매년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자연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15일 레고랜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거리의 쓰레기를 직접 줍는 봉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임직원들은 중도로 연결되는 춘천대교에서부터 하중도 전역을 약 2시간가량 걸어 다니며 쓰레기 줍기 및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더불어 임직원 간 환경 보호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레고랜드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ESG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레고랜드 호텔 로비 및 테마파크 등의 전등을 저녁 8시부터 10분간 모두 소등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레고랜드는 이제 사람들이 흔하게 생각하는 외국의 놀이동산을 옮겨놓은 놀이터이자 휴식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21세기의 환경보호와 더불어 다같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위한 깔끔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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