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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경관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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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경관조성’ 나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6.15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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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10,000본, 소나무 등 기증 이어져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경관조성에 나섰다.

최근 고창군에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마음이 모인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4일 고창군청에서 이뤄진 기탁식에서는 ▲고창잔디 영농조합법인 김종익 대표가 꽃잔디 10,000본을 ▲수림원 김영건 대표가 반송 1점을 ▲선운산농원 조현환 대표가 소나무 1점을 ▲송암농장 고광전 대표가 소나무 1점 등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소나무는 고창군 중심 도로구간인 터미널 회전교차로와 하나로마트 회전교차로에 식재되어 고창군의 상징 수목답게 고창군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증받은 꽃잔디 10,000본은 고창의 관문인 나들목공원에 식재해 공원을 찾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창을 위한 기증자들의 참여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나무들은 고창군의 도시 환경을 더욱 아름답고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청, 고창읍성, 선운사 등 곳곳에 꽃을 심고 꽃탑과 사진 촬영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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