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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23년도 2학기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운영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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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23년도 2학기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운영학교 모집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6.1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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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유스 스쿨’ 참여 학교 모집해요”…전국 중학생 대상 디지털문화교육 제공
생명보험재단, 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1만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유스 스쿨’ 지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23년도 2학기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인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α세대를 일컫는 ‘잘파(Zα)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디지털 플랫폼과 콘텐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특히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던 2010년 이후 태어나, 현재 중학생 정도가 된 아이들은 영유아 때부터 디지털 기기 및 문화를 사용해왔다. 그런 만큼 이들에게는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수 역량이 됐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디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디유 스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양하면서 동시에 건강한 생명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윤리 융합형’ 교육이다. 

자유 학기제로 구성된 ‘디유 스쿨’은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가짜뉴스 분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개인정보 △사이버 불링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기본 지식 및 태도, 유의해야 할 역기능 등에 대해 교육한다.

생명보험재단은 ‘디유 스쿨’ 참여 교사 및 학생에게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 학생 주도형 플럽러닝 프로그램 등 각종 교구재를 제공하고 기존에 참여했던 학교도 재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학생들이 생명존중 기반의 디지털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디유 스쿨’ 23년도 2학기는 오는 7월 14일까지 신청받고 선발된 중학교의 교사 연수 후 8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교과 과정에 따라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시범 사업을 시작한 20년 9월부터 지난 학기까지 1만 6천여 명의 중학생에게 ‘디유 스쿨’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도왔다.

생명보험재단 조태현 상임이사는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며 자란 요즘 10대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고, 많은 정보를 취득하므로 올바른 디지털 세상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디유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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