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안동시-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업무협약 체결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3.06.15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복지 안전망 구축 노력과 기업의 고객 만족 시스템이 만나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지난 14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동시와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는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위기 가구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복지 위기 가구를 예방 및 선제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의 전자제품 설치·수리 기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위기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안동시에 신속하게 조사 의뢰하게 된다. 안동시는 즉시 이를 확인 및 대응 조치해 추후 그 결과를 기관에 통보해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안동시는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 설치·수리 기사 1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며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준호 LG전자 한국서비스 남부 담당은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기쁜 일”이라며 “안동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사회공헌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알지 못하고, 발견되지 않아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건이 터지고 메꾸는 것이 아닌 선제적 발굴을 통한 예방적 복지에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