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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 2023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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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 2023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6.13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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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기록물 수집·디지털화…대내외 활용 접근성 향상 노력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기록관리 문화 가치 및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2023년 기록의 날 기념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후보에 대한 공개검증과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 산하기관 최초 비전자기록물 관리시스템(서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요기록물의 통합관리 체계 마련 및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또한, 중요 비전자기록물 148,040면(638권)의 DB구축을 완료하고 서고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기록물을 실시간 검색·활용토록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기록관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기관 주도하에 우정사업 유관기관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운영하여 기록관리 실무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내실화를 꾀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우정사업 관련 역사기록물을 수집하는 등 기록문화 확산 및 기록관리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기록관을 총괄하는 혁신전략실 조한성 실장은 “기록물은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며, 그동안 기관 기록관리 발전을 위해 해왔던 일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 업무 추진으로 기록관리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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