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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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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 직무연수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6.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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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초등교사들 기초학력 문해력 지도 전문역량 기른다
전남 초등교사들이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직무연수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 초등교사들이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직무연수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 전남교육청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초등교원 32명을 대상으로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6월 10일(토) ~ 11일(일) 이틀에 걸쳐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의 실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능력과 학습이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기초학력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 또박또박, 초기문해력검사, REVT(표현 및 수용 어휘력 검사), KOLRA(한국어 읽기검사), K-TOLD(읽기‧쓰기 진단검사), Notion을 활용한 학습이력관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전담교사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적인 진단검사 역량을 익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검사도구를 직접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많은 선생님들이 주말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에 매료되어 강의하는 내내 알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기초학력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전문성이 전남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연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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