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우회,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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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우회,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6.1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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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12일 오전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영양군청우회와 함께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봉철 상임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범군민유치위원회 소속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영양군청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제6차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 공동유치 위원장단 회의’에서 채택된 안건으로 제18회 산나물축제 때 개최됐던 범군민 결의대회 이후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미 국민의힘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애향청년회가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영양군청우회 이후엔 16일 영양군체육회, 19일 영양군이장연합회가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범군민유치위원회는 앞으로 9월 유치 확정 발표 전까지 관내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영양군과 함께 양수발전 유치 챌린지도 진행한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이미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소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단체와 많은 군민이 릴레이 캠페인과 챌린지에 동참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범군민 유치위원회도 군민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의 볼링동호인들, 양수발전소 유치 동참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영양군은 지난 11일 영양군 볼링장에서 영양의 볼링 동호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제20회 영양군수기 볼링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의 유치를 바라는 영양군 볼링협회 회원이 중심이 되어 마련된 자리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회의원, 영양군 체육회장 등 70여 명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국비 2조 원의 양수발전 건설사업비가 투자돼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지역발전사업비 500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복합광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가 있어 인수소멸 위험지역에 속해 있는 영양군민들은 양수발전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영양군 볼링협회 이은영 협회장은 “영양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는 그날까지 우리지역의 볼링동호회원들은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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