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ESG실천 등 협력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만나 ESG실천 방안과 함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전 세계인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 탄소 식생활 그린푸드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으로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와 함께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확산과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식량안보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

이에 대해 안병일 사무총장은 스카우트운동이 자연과 환경에 근간을 두고 있어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에 대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병일 사무총장은 이날 8월 1일부터 12일간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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