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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베이비붐 은퇴자 노인용품 관리사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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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베이비붐 은퇴자 노인용품 관리사 교육 큰 호응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11.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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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위한 편의용품 관리하고 판매하는 ‘고령친화용품관리사 양성과정’ 운영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은 고령화 사회와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한 ‘고령친화용품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 4050 뉴스타트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사회 현상에 발맞춰 개설하게 됐다.

고령친화용품 관리사는 고령자가 사용하는 각종 편의용품을 상담하고 관리, 판매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중 40~50대 노인케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40~50세는 베이비붐 세대로 이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6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산업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이해, 케어기술과 재활의 이해, 노인 심리와 행동 특성, 복지용구의 이론과 실제, 주택개조, 전문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에게 요양시설 및 사회복지관 등에 취업 알선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학습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경력에 시너지를 발휘해 전문가로서의 행보에 도움을 주고 취업으로도 연결되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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