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워장 신철)가 오는 29일부터 11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감독 아리 애스터)가 열고, <모두의 노래>(감독 시미즈 타카시)로 닫는다.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유전>과 <미드소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호러 마스터 아리 에스터 감독이 제작사 A24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최신작이다. 폐막작 <모두의 노래>는 <주온> 시리즈로 알려진 J-호러의 대가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최신작이다. 올해 BIFAN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영화제기간 동안 51개국 262편의 장·단편을 상영되고, 이 가운데 83편이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에서 상영하며,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볼 수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소향관·솔안아트홀·부천스타필드시티 스타가든)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BIFAN은 부천시 50주년을 맞아, 무엇보다 관객‧시민들과 함께 이를 축하하고 조화롭게 상생하는 축제로 올해 영화제를 준비한다“며 많은 관보도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급변하는 영화 환경 속에서 올해 BIFAN은 ‘영화+’를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BIFAN에서 모두가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영화의 미래를 목격하고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식 기자회견은 오전 10시에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 큐브에서, 오후 2시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각각 마련되었고,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김영덕·남종석·모은영·박진형·김종민 프로그래머, ‘7월의 카니발’ 조영신 총감독 등이 자리 를 함께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