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 동남아 2개국 순방...1,20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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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 동남아 2개국 순방...1,20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6.03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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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1,200만 달러 수출 계약 쾌거
조현일 시장 종합무역사절단 단장으로 맹활약! 민선 8기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조현일 시장의 의지 반영 된 결과!
총 127건, 5,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과 현장 계약 체결 19건, 1,200만 달러의 성과 달성!
조현일 시장, "지역 기업 대표와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 "호시우보의 자세로 지역 기업 지속 지원"
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이 인도네시아 수출무역 상담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11개 지역 기업 대표와 실무자 및 종합무역사절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으로 향했다. 

이번 동남아 2개국 출장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줄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조현일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이번 해외 시장 개척단의 성적표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27건, 5,500만 달러(2일 현재 환율 적용 718억 8천 5백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과 현장 계약 체결 19건, 1,200만 달러(156억 8천 4백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종합무역사절단의 단장인 조현일 시장과 ㈜기남금속, ㈜이화에스알씨, ㈜삼화기계, 국제단조, 동우브레이크, 가람오브네이처, 울릉허브, 코리아비앤씨, ㈜네이처보타닉스, 메디웨이코리아, 에이아이트론㈜ 등 경산 지역 내 11개 기업 대표와 함께 이룬 성과이다. 

장기화된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 지역 기업의 경제적 활로를 도모하기 위해 조현일 시장은 지역 내 섬유기계, 기계 부품, 식품, 화장품 등 11개 기업들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현지 바이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의 경제 동향과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청취하고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여 앞으로 더욱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여지도 있다. 

조현일 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장이 지난 1일 베트남 KOTRA 호치민 무역관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회담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경산시]

이번 무역사절단의 구체적인 행보를 되짚어 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참여기업들과 함께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를 방문하여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및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시장 진출 방안 모색과 경제교류 협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지역기업인 ㈜삼화기계와 ㈜세명기업의 계열사 제일연마공업㈜의 현지 공장이 위치한 자카르타 근교 찌까랑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베트남에서는 수출관련 유관기관인 경상북도 호치민 사무소와 KOTRA 호치민 무역관을 찾아 현지동향을 청취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지역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동남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2023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참관하여 참가기업에 아세안 소비재 시장의 동향을 체감하고 현지 수요 정보를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기업의 세일즈맨으로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MOU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향후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조 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의 환대에 가슴벅찬 동포애를 느꼈다. 또한 경북도 현지 사무소, 코트라 무역관, 한인무역협회 지회장 및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 수출에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호시우보의 자세로 앞으로 꾸준히 지역 기업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달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식품박람회(THAIFEX 2023)’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6개 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총 150건, 79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이뤄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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