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 동광초등학교는 2일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광초는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학교 자체 환경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대나무 칫솔을 나눠주며 직접 제작한 피켓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각 교실에는 자원 순환 실천 공간‘공유곳간’을 만들어 학생들로부터 기부받은 물건들을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 및 자원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매월 색다른 환경학교 문예 행사로 환경보호 의식과 친환경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있다.
김귀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해 어릴 적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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