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체육회,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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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체육회,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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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체육회은 지난 5월 31일 체육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고령군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고령군은 16개 종목 3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일반부 준우승, 배드민턴 여자장년부 준우승, 태권도 남자고등부·남자일반부·여자일반부 준우승, 테니스 남자고등부 준우승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1일 개막식에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 유네스코 자문·심사 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등재권고’로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입장상 군부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도민체육대회 결과보고,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에 우수종목 지원금 수여, 이남철 고령군수와 조용흠 체육회장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조용흠 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도민체육대회에 참가를 위해 수고하신 선수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통해 군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며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체육인 여러분이 보여주신 땀과 열정, 역동적인 힘을 동력으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더 젊고 더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고 달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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