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4:59 (일)
성동구 ‘청소 대행업체 서비스 주민이 평가한다’
상태바
성동구 ‘청소 대행업체 서비스 주민이 평가한다’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1.12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업무 수행능력을 극대화 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평가단이 직접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동구는 현장평가단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바르게 수거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 청소서비스가 잘 제공되고 있는지를 묻는 주민만족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참여 현장평가단은 주민단체회원, 환경단체, 일반 주민 등으로 구성된 4개팀이 주택과 상가, 그리고 아파트 지역의 쓰레기 수집운반 현장에서 바르게 수거하는지를 평가하고,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휴게실 점검, 수거차량 세차 등 청결상태, 집하장 환경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12월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결과가 부진하거나 미흡한 청소 대행업체에 대하여는 행정적 지원축소 등 패널티를 적용하고 평가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이다.

유정국 청소행정과장은 각 대행업체 대표자에게 평가에 대비해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도시의 얼굴을 가꾼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청결하고 쾌적한 성동구 가꾸기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