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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폼’ 나는 누리집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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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폼’ 나는 누리집으로 개편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5.3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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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도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국립중앙도서관’ 실현
▲ MZ세대를 위한 도서 추천코너 ‘MZ세대 서가’ 개설
▲정보검색 기능 강화, ▲ 메인 디자인 개편 등 접근성 개선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1일 대표 누리집(www.nl.go.kr) 개편을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새로운 누리집은 MZ세대를 위한 도서 추천 코너를 신설하고, 직관적이고 쉬운 이용을 위해 분산되어 있던 검색창을 한곳으로 모으며 전체 디자인을 이미지화·체계화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MZ세대 서가'는 도서관에 납본되는 도서 중에서 20~30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도서를 매월 추천하여 제공한다. 그동안 MZ세대를 위한 전문 코너가 없었으나 이번에 신설하여 청년층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기존의 ‘신착자료’ 코너도 최근 40일 이내 납본된 도서를 책 표지와 함께 소개하여 이용자들이 신착도서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서검색, 본문검색, 홈페이지 내 정보검색 등 분산되어 있던 자료검색 기능도 한곳으로 모으고 단순화하였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 중인 13개 사이트와 네이버책·미국의회도서관·호주국립도서관 등 외부 5개 사이트가 연계된 ‘국가지식정보 통합검색포털’의 정보도 대표 누리집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내‧외 도서관 분야 최신 소식을 제공하는 ‘월드라이브러리’와 세계 주요 도서관을 소개하는 ‘세계의 도서관’도 메인화면에 재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소통망(SNS)의 다양한 콘텐츠를 대표누리집에 주기적으로 노출하여 이용자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였다. 그리고 웹사이트 접속 시 사용자계정(ID)/비밀번호뿐만 아니라 민간인증서로도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김경영 정보기술기반과장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국내외 도서자료와 도서관 관련 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 라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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