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속초시가 작년부터 속초해변에 조성한 국민여가 캠핑장이 가족단위의 피서객․야영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해변 국민여가 캠핌장은 지난해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4월 1일부터 조기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월 31일 폐장했다.
작년 캠핑장을 이용한 인원은 개장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총 1,631팀이었으며,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캠핑장을 이용한 야영객은 총 2,934팀으로 집계됐다.
속초해변 국민여가 캠핑장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도심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쉽고 특히 주요 관광지인 설악산, 대포항, 청초호 등과 가깝다. 여름 피서기간에는 대규모 송림이 우거진 속초해변이 바로 옆에 위치한 점 등이 가족단위의 피서객․야영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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