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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5월의 축제 ‘삼각산제’서 재학생들 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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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5월의 축제 ‘삼각산제’서 재학생들 끼 폭발!!!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05.2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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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양일 간 경민大 캠퍼스서 각 학과마다 저 마다의 장기자랑 뽐내
-군사관련학과 전국대학 TOP1 꿈꾸는 ‘효충사관과 예도시범’ 단연 돋 보여
-코로나19 이후 젊은이의 꿈 ‘대학 축제’ 다시 열려 학생들 열기로 교정 ‘후끈’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효충사관과 예도부 학생들이 관람객들에게 예도시범을 선보이기에 앞서 경민대학교 기념관 앞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다.
효충사관과 예도부 학생들이 관람객들에게 예도시범을 선보이기에 앞서 경민대학교 기념관 앞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은 역시 젊은이들의 계절임이 분명해 보였다. 5월을 맞아 지난 3년 여 동안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대학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대학 축제들이 전국 각 대학 교정에서 일제히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란 자세로 3·1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민족교육, 신앙교육, 효도교육 등 인성을 기본으로 하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개교한지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의정부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의 축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서현 학생
14기 이서현 학생

매년 5월에 경민대 마루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삼각산제’ 축제는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세대공감 XYZ 만남, 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다’란 주제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경민대 캠퍼스에서 개최된 삼각산제에서 효충사관과, 태권도외교학과, 자율전공과, 소방학과 등을 비롯한 많은 학과 학생들이 각 학과 마다의 특성을 살린 장기자랑을 선보여 대학본부 관계자들을 포함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중 수도권 인접 및 경기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군사관련 학과로 특성화된 군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교·부사관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어 군사관련학과를 개설한 전국대학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효충사관과의 재학생들이 선보인 ‘예도시범’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15기 송종연 학생(가운데)
15기 송종연 학생(가운데)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개최된 ‘예도시범’은 미래의 군 예비 초급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절도 예의와 범절 등이 모두 담겨 있는 중요한 시범으로 효충사관과 1, 2학년 예도부 재학생 2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수 개월 동안 손 발을 맞추며 연습을 거듭해 이 날 그 기량을 마음 껏 발휘해 관람객들로부터 아낌 없는 찬사를 받은 것이다. 

예도시범이 끝난 후 시범에 참가한 효충사관과 14기 이서현 학생은 “대한민국 군의 초급간부가 되기 위해 효충사관에 입학한 후 그 꿈을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오늘 예도시범을 마친 후 받은 박수 갈채를 마음에 새겨 반드시 초급간부로 임관해 조국수호에 앞장설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효충사관과 새내기인 15기 송종연 학생은 “저 역시 이서현 선배님처럼 군의 초급간부가 되어 군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고 싶어 효충사관과를 선택했는데 예도시범을 준비하면서 선배님들이 일깨워 주시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제가 선택한 삶과 꿈에 너무나 큰 마음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어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 날 예도시범을 직접 참관한 홍순범 효충사관과 학과장은 “오늘 우리학과 학생들이 보여준 절도 있는 예도시범을 보며 참으로 학생들이 대견스러웠다”면서 “효충의 정신과 인성을 겸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자랑스런 경민대학교의 대표 학과답게 경민대학의 대표성을 지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되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주고, 군 간부로 임관한 이 후에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그리고 평화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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