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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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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진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5.26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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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및 고농도 오존 대비를 위한 주민 서비스 나서
생활 속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모습 [사진=마산회원구]
생활 속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모습 [사진=마산회원구]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26일 미세먼지 및 고농도 오존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발생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생활 속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회원동 소재 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 2단지 아파트 정문 앞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날 총 33대의 자동차를 무료로 점검했으며 이 중 휘발유 사용 차량과 LPG 사용 차량은 23대로써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배출가스 농도를, 경유 사용 차량 10대는 매연 농도를 측정하여 참여한 자동차 모두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는 (사)경상남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노후 와이퍼 교체,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마모 상태 확인 등 간단한 자동차 정비점검·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도 동참, 고농도 오존 대응 행동요령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홍보도 함께했다.

이현주 환경미화과장은 “금년부터는 직접 구민의 생활 터전으로 찾아가는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구민들의 참여가 많이 늘어 났다”면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23년 마산회원구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7~8월, 12~2월을 제외한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권역별 거점 지역(관내 대형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실시하며, 다음 달 무료점검은 6월 23일 합성동 창원롯데캐슬더퍼스트 인근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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