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마산회원구, ‘대기배출업소 환경기술인 순회교육’ 가져
상태바
마산회원구, ‘대기배출업소 환경기술인 순회교육’ 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5.25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환경기술인 실무역량 강화 기여 기대
교육 진행 모습 [사진=마산회원구]
교육 진행 모습 [사진=마산회원구]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지난 24일 마산회원구 봉암공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대기배출업소 1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인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자유무역지역 및 봉암공단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업소의 관련법 위반 행위와 그로 인한 경제적 불이익을 받는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업무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업장에서 알아야 하는 변경되는 제도 등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요령 △환경기술인의 관리 및 준수사항 △최근 변경되는 제도 및 법령 안내를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교육 참여자에게는 별도 제작한 교재와 대기배출업소 적정 운영·관리 리플릿도 함께 제공했다.소규모 사업장들은 환경업무 전담자가 없거나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담당자 교체도 빈번해 배출시설의 운영·관리 요령 및 환경기술인의 준수사항을 숙지하지 못하면서 관련법 위반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이현주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장은 “정기적인 순회교육을 통하여 전담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기술인의 환경업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결국 우리구의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내서읍 인근 중리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기술인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대기배출시설관리 관련 위반사례 중심의 교육과 최근 변경된 법령에 대한 사항들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교육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