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0:08 (월)
美 CIA 국장을 추락시킨 여인의 질투심
상태바
美 CIA 국장을 추락시킨 여인의 질투심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11.12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美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불륜관계였던 폴라 브로드웰이 악수하고 있다. (AP통신)

[워싱턴=AP/KNS뉴스통신]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美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혼외정사로 사임하게 된 데는 그의 전기 작가이며 불륜관계였던 폴라 브로드웰의 질투심 때문이었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AP통신은 브로드웰이 제3의 여인인 질 켈리를 오해해서 그녀에게 보낸 협박 이메일이 단초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협박 이메일을 받은 질 켈리와 당국에 신고하자 미 FBI가 퍼트레이어스와 브로드웰간의 이메일을 조사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의 불륜관계가 드러나 美 국가정보국 제임스 클래퍼 국장이 퍼트레이어스의 사임을 요구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 켈리와 퍼트레이어스의 관계를 잘 아는 익명의 지인에 의하면 "이들은 연인관계가 아니고 켈리와 그의 남편은 퍼트레이어스 가족과 오랜 친구사이"라고 밝혔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