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9일째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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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9일째 단식농성
  • 오성환 기자
  • 승인 2023.05.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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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우선하지 않고 시민에 군림하는 시의회 됐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9일째 단식농성

 

“시민 우선하지 않고 시민에 군림하는 시의회로 됐다”

 

단식농성에 들어간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관실,최승혁,황윤희 시의원이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의회 의장단의 파행적인 운영에 항의하며 지난 5월 15일 단식농성에 들어가 23일까지 9일 동안 계속되고 있다. 이관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대 시의회가 출범하고 난 이후, 줄곧 안성시의회는 상식 이하로 운영돼 왔고, 시민을 우선하지 않고 시민에 군림하는 시의회였다”고 주장했다.

시민을 고려한 조례나 예산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오직 시정의 발목잡기를 위해 시의회를 이용하고 있을 뿐이어서 시민께 돌아갈 혜택들이 좌절되고 축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나아가 이것이 안성시의회에 개입하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궁극적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문제 해결의 초점을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맞추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안성시의회는 총 8명의 의원이 있고, 이중 5명이 국민의힘으로 과반수를 넘어 의결에서 유리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KNS뉴스통신=오성환 기자]

오성환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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