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청송여중·고 체육관에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2023년 청송교육가족 한마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배구대회는 학교 규모를 고려하여 초·중·고 연합팀으로 구성한 전체 8팀이 참여해 5시간 동안 열띤 응원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A, B조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 A조 1팀(진보초·중·고)과 B조 2팀(화목초·현동중·현서중·고)이 접전 끝에 진보·초·중고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의 한 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근 학교 선생님과 교류도 많이 하고,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연습하는 동안 스트레스도 떨쳐버릴 수 있었던 나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호경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한 이번 행사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청송교육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뜻을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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