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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화산 폭발… 경계 수준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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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화산 폭발… 경계 수준 격상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5.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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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멕시코 당국은 일요일 연기, 용암, 화산재 분출로 인해 비행과 인근 마을에 위험을 초래함에 따라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경보 수준을 적색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격상했다.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이 화산은 약 2천 5백만 명의 사람들이 반경 100 킬로미터 안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로 여겨진다.

토요일 멕시코시티 공항 두 곳이 화산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항이 중단되자 당국은 하루 뒤 경보 수준을 “노란색 3단계”로 높였다.

포포카테페틀은 멕시코 모렐로스주와 푸에블라주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AFP 기자는 일요일에 회색 재가 덮힌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멕시코 국가재난방지센터의 경보시스템에 따르면 노란색 경보는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대피에 대비한다"는 의미이다.

일요일의 노란색 3단계는 "중간에서 높은 활동"을 의미하며 화산이 백열 마그마를 방출하면서 강도가 높은 폭발을 보이자 발동되었다.

시민 보호 조정자 로라 벨라쿠에즈(Laura Velazquez)에 따르면, 경보의 격상은 마그마 분출 위험이 높아진 것과 "상당한 거리에 걸쳐 용암을 분출하는 높은 강도의 폭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음 단계인 적색 경보에는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진다.

분화구 주변 지역에는 이미 수십 개의 대피소가 문을 열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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