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금융복지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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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금융복지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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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은 지난 17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금융복지연계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복지연계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이시형 대구·경북지역 단장을 초청해 금융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금융복지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자 구제제도와 복지상담, 채무조정 연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금융복지서비스 연계사업은 지난 2월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2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과도한 대출로 힘들어하는 금융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3월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읍·면별 맞춤형 금융복지지원 상담창구’를 개설해 지역 주민의 금융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공적급여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어 남주연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의 정신건강 분야 사례관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동반한 고난도 사례중심으로 서비스 연계 절차 및 지원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경제적 및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고충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상담 및 연계지원 강화를 위해 3월부터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금융복지지원 상담창구’를 운영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을 위한 상담연계와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신용회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협약기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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