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은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을 보수해 건물의 바닥 타일과 벽체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시설을 정비했다.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은 1996년에 건축됐으며 예절교육 등 각종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충효교육관의 건물이 노후되어 그동안 회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보수공사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출입구 계단 위에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붙이고 교육관 건물 바닥은 타일을 시공했으며, 창문틀과 유리를 교체해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
또 벽체 공사로 내부 공간을 개선해 답답함을 없앴고 혹서·혹한기를 대비한 냉난방기 설치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금장락 봉화향교 전교는 “봉화향교 충효교육관 보수 공사가 준공돼 매우 기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봉화향교와 유림단체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봉화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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