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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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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진행
  • 장수미 기자
  • 승인 2023.05.15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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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협력
7월까지 한국 포함 아시아 12개국, 아프리카 11개국에서 총 620여 명 국내외 청소년 참여
강원 지역 20명 청소년, 스리랑카, 우간다 청소년들과 실시간 교류 통해 기후위기 해결 위한 실천 활동 전개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강원지부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지부장 이영한)는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4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832명의 청소년이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5월 1일부터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필리핀)과 아프리카 11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차드, 케냐, 카메룬, 탄자니아)에서 총 62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한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에서는 강원중학교와 춘천중학교 총 20명의 청소년이 스리랑카, 우간다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지구촌 연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7월까지 총 5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국가별 기후위기 상황 공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펼친다.

7월 20일 진행되는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23개국 청소년들이 실시간 비대면으로 만난다. 우수 활동 사례에 대한 시상식과 ‘청소년 국제교류 NGO 활동가’ 위촉식이 진행되며, ‘청소년 국제교류 NGO 활동가’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관련 성명서 발표와 캠페인 진행 등 글로벌 이슈 대응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강원중학교 이시연(16) 학생은“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기후위기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와 우간다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이영한 지부장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구촌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실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사회 이슈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본 프로그램이 강원중학교와 춘천중학교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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