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월요일인 오늘(15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오전(06~12시)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12~18시)에는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17일)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덥겠다. 낮 기온이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25~30도, 내일(16일)과 모레는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특히, 일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에는 32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며 대기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또한, 오늘 오전까지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일부 영남권은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