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관내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농어촌 민박, 공동주택, 교량 등 91개소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대상으로는 중요 공공 시설물, 재해위험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캔틸레버식 교량을 전수 조사하여 점검대상에 추가하고, 시설물 안전등급 C등급인 교량 14개소를 포함했다.
특히 올해 집중안전점검 슬로건인 ‘내 가정, 내 점포 자율점검 실천’에 맞게 관내 2만1,000여 세대와 1,090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함으로써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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