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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멧 박물관, 약탈 가능성 있는 예술품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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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멧 박물관, 약탈 가능성 있는 예술품 조사한다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5.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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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수요일 도난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수백 개 이상"의 유물의 출처를 조사한 후 필요한 곳에 반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맨하탄 검찰이 수백만 달러 상당의 유물 수백 점을 전 세계 수십 개 국가로 송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멧(MET)은 박물관이 소지한 150만 점의 예술 작품 중 일부를 연구하기 위해 추가적인 출처 감정인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멧 박물관 책임자는 "우리는 미술상들로부터 박물관에 온 모든 작품들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가 의심되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1970년과 1990년 사이에 획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작품들의 출처에 대한 정보가 적고 정밀 조사가 적었던 시기였다.

화요일, 맨하탄 지방 검사는 1990년대 초에 중국에서 밀반출된 350만 달러 상당의 7세기 석조 조각품 두 점을 중국으로 돌려보냈다.

당국은 올해 초 1998년부터 있었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유물들을 압수했다.

이 조각품들은 뉴욕의 개인 미술품 수집가인 셸비 화이트가 구입한 10개국으로부터 온 89점의 골동품 중 하나이다.

2022년 1월부터, 법무부는 1억 6천 5백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950점 이상의 골동품을 19개국에 반환했다.

멧 책임자는 미술품의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네팔,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인도로의 귀환을 예로 들며 "박물관 컬렉션에 대한 엄격한 검토와 적절한 경우, 예술품 귀환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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