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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업인들과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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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업인들과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 장수미 기자
  • 승인 2023.05.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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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이웃사랑 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사진=충청남도청
사진=충청남도청
사진=충청남도청
사진=충청남도청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에서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이웃사랑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소외계층 관심 확대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개선회 자살 예방 공감 확산 캠페인’ 가운데 하나로,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과 충남생활개선회 도 임원, 시군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꾸러미를 제작했다.

이웃사랑 꾸러미에는 농산물, 생필품 등을 담았으며, 시군 소외계층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캠페인은 ‘생명 살리는 농촌 여성, 사랑 전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도 연합회와 15개 시군 연합회가 함께한다.

주요 활동은 △농촌 자살 예방 활동 홍보 △실천 결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이다.

기양순 생활개선회장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농촌에 생명 존중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농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후원 결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지역 자살을 예방하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과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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