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금요일인 오늘(12일)과 내일(13일) 동해상에서 일본 동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18~24시)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남권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은 낮(12~15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오늘과 모레(14일)는 내륙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 내일은 동해상에도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