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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大 효충사관과,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점검 이상 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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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大 효충사관과,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점검 이상 無 !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05.11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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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경민대 효충사관과 등 전국 30여 개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확인
-각 대학별 학생모집 현황·교수채용·대학지원 분야 등에 중점 두고 점검 이뤄져 
-효충사관과, 육본이 추구하는 미래의 우수한 군 초급간부양성 프로그램 성실히 수행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확인을 마친 후 이뤄진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홍지연 총장(왼쪽 두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확인을 마친 후 이뤄진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홍지연 총장(왼쪽 두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특화된 군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교·부사관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어 군사관련학과를 개설한 전국대학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효충사관과가 10일 육군본부와 학군협약을 맺은 경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장안대학교, 대전과기대학교 등 전국 3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확인에서 육본이 추구하는 미래의 우수한 군 초급간부양성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월 9일까지 한 달 여간 실시되는 육군본부의 이번  전국 30여 개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확인에서는 △군 요구과목 교과편성 및 교수채용 현황 △군부대 위탁훈련 실시 및 예정 현황 △대학 장학금 지급인원 및 지급액과 기숙사 입주 현황 △학과 운영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 각 대학별 학생모집 현황과 교수채용 및 대학지원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이 날 학사운영 현장 확인 책임자인 육군본부 학군협약관리장교 서태원 중령은 “현재 육군본부에서는 우수한 군 초급간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군 초급간부의 급여문제와 숙소 및 각종 수당 등 복지혜택 문제를 개선하는데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국회 국방위에서도 부사관의 대우 문제와 관련한 각종 지원책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예비 초급간부들에게 들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 중령은 또 “효충사관과 교수들께서는 육본에서 지정하고 제시한 필수과목외에도 야전에서 꼭 필요한 과목이 무엇인지와 임관 후 자대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과목들을 선택해 학과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확인에서 육군본부 서태원 중령(오른쪽 두 번째)이 효충사관과 교수진들에게 육군본부의 초급간부 인재선발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학군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확인에서 육군본부 서태원 중령(오른쪽 두 번째)이 효충사관과 교수진들에게 육군본부의 초급간부 인재선발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학사운영 현장 확인에 참석한 효충사관과 신정원 교수는 “우리 효충사관과의 모든 교수진들은 육군본부의 초급간부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맞게 학과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임관 후 연고지 복무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문제와 육군 인재선발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담은 책자를 학군협약대학들에게 좀 더 여유 있게 보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효충사관과 학사운영 현장 확인이 끝난 후 이어진 경민대학교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홍지연 총장은 “효충사관과는 대학 설립자이신 고 홍우진 박사님께서 효와 충을 기반으로 조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훌륭한 학과라면서 많은 관심을 갖고 개설한 학과이기 때문에 대학본부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설립자님의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차별화된 혁신프로그램 개발로 진정 조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국가에 보답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육군 3사관학교 진학 및 부사관 합격률 전국대학 TOP3를 유지하면서 수도권 인접 및 경기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군사관련 학과로 주목 받고 있는 효충사관과는 지난 2009년 학과 창설 이후 최근에는 매년 40~50명씩 꾸준히 장교 및 부사관을 배출해 오고 있다. 

특히 부사관 선발과정 중 지난해에는 군 가산복무 지원금 전투부사관(2년 군장학생) 선발과정에서 30명을 합격시키는 등 직업군인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공시된 취업률 조사에서 96%를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는 명문 군사학과로 발전하고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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