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경북회, 이재민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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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경북회, 이재민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3.05.1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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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적십자사
재난구호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왼쪽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오른쪽 추선희 경북회 회장). 사진=경북적십자사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9일 경북회(회장 추선희)와 이재민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380세트를 제작했다.

이날 경북회 추선희 회장을 비롯한 경북회 회원 17명과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김재덕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적십자 봉사원 15명 등은 경북적십자사 재난구호물류센터 앞에서 비상식량세트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사진=경북적십자사

비상식량세트는 이재민 발생 시 영양공급을 지원하는 구호품으로, 즉석밥, 간편 미역국, 즉석카레, 즉석짜장, 라면, 프레스햄, 참치캔, 통조림 등으로 구성되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히 취식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비상식량세트는 경북회의 기부금(1,980만원)으로 제작되었으며, 경북적십자사 구호물류창고에 비축하여 지역의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선희 경북회 회장은 “이런 의미 있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량을 잘 키워서 주위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상식량세트 제작 단체기념사진
사진=경북적십자사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경북 전역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웃는 얼굴로 봉사할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나눔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주신 경북회 덕분이다. 바쁘신 와중에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 설립된 경북 대표 여성단체로,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기부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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