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제19회 경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했다.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41명의 모범어린이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돼 아동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마임공연, 스타온 예술단, BNG댄스그룹, 태권도 시범, 마술 등 공연과 소방 안전 체험, 풍선아트, 캐리커처,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 등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은 많은 체험에 참여하며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이자 경산의 보배인 우리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좋은 추억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하며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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