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민선6기 증평군이 8일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소극행정 예방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포함돼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증평군에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를 대행하였으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증평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별도로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 6명을 선발하고, 3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8개의 사전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는 민선6기 2년차로서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더욱 장려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적극행정을 추진하던 중 소송을 당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 500만 원까지 소송대리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 3월 말부터 ‘증평군 적극행정 추진 지방공무원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제정에 나섰고,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상반기 내 시행을 목표로 관련 입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과정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고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고자 올해부터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경우 장기교육 우선 선발권 부여, 희망부서 전보 등 제공되는 인센티브 종류를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도 주민 생활불편, 규제개선 등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여 군민중심의 더 큰 증평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