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어버이날이자 월요일인 오늘(8일)과 내일(9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느리게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기온은 낮에는 어제(7일, 12.0~19.5도)보다 조금 높겠으며 내일과 모레(10일) 낮 기온은 오늘(17~24도)보다 3~5도가량 높아 평년(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으며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24도가 되겠다.

내일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특히, 높은 파도에 너울이 더해져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주의하고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며, 소형 선박은 선박 간 충돌로 인한 파손에 대비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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