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대상으로 6년째 추진, 12종 모종 재배 방법도 설명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여성농민회는 4일 진천군청 광장에서 토종농산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여울 중학교, 꽃동네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토종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자 2018년을 시작으로 6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무료 나눔한 모종은 고추(음성초), 조선배추, 사과참외, 붕어초(고추), 쥐이빨옥수수 등 12종으로, 소비자에게 토종농작물의 재배방법 및 특징을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유주영 회장은 “토종 종자가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토종종자를 보전하려는 노력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나아가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 식탁이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