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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에 '산탄총 탄약' 투척한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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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에 '산탄총 탄약' 투척한 남성 체포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5.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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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런던 경찰은 화요일 칼로 무장하고 버킹엄 궁전의 마당에 산탄총 탄약을 던진 한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이뤄졌으며, 전 세계의 리더들과 왕족들이 참석하는 자리니 만큼 대대적인 보안 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또한 "예방책으로" 남성이 들고 있던 의심스러운 가방에 통제 폭발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 문제를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런던 경찰은 이 남성이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몸 수색 후 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남성은 경찰에 연행되었다.

조셉 맥도널드 메트 경찰청장은 "총성이 발사되거나 경찰관이나 일반인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고는 없었다”며 경찰관들은 현장에 남아 있고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은 찰스(74)와 그의 아내 콘소트 카밀라(75) 여왕 모두 그 당시 궁전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버킹엄 궁전으로 통하는 몰은 70년 만에 영국에서 열리는 토요일 대관식에 대비해 통제되고 있다.

수천 명의 의용군이 버킹엄 궁전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행렬에 참여할 예정이며,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원을 오가는 길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작전인 골든 오브 작전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규모의 작전 중 하나이다.

당일 옥상 저격수와 잠복 경찰관뿐만 아니라 공항에서 쓰는 스캐너, 탐지견을 포함해 런던 중심부를 비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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