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왕실이 오는 6일(현지시간) 열리는 찰스 국왕의 대관식에 203개 국가 및 단체를 대표해 2200명 이상의 내빈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트 사원에서 진행될 찰스 국왕의 대관식에 노벨상 수상자와 종교 지도자, 각국 원수 및 외교장관 등 내빈 2200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성명은 내빈 외에도 자선단체에서 봉사하는 400명의 청년이 웨스트민스트 사원 옆에 있는 세인트 마거릿 교회 안에서 대관식과 마차 행진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관식이 다가옴에 따라 버킹엄궁은 관련 세부 사항을 조금씩 공개하고 있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보다 규모는 작지만 1000년이 넘는 왕실 전통을 이어받아 여전히 화려한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로이터는 내다봤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는 8200명의 내빈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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