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5월부터 '홀몸 노인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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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5월부터 '홀몸 노인 지원사업' 추진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3.05.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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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외식나들이, 병원동행 서비스로 홀몸 노인 고독감 해소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홀몸 노인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복잡한 사회환경에 따른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우울증, 고독사, 자살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선 8기 시책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유지를 위한 문화탐방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 방지를 위한 외식 나들이 △거동 불편 및 보호자 부재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 예방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나천복지회로 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홀몸 노인 인구가 1만 4,000여 명으로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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