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12 (일)
최경식 시장과 깜짝 만남에 인월중학교 민주시민교육, 더 풍성
상태바
최경식 시장과 깜짝 만남에 인월중학교 민주시민교육, 더 풍성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5.02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인월중학교 학생, 남원시의회‧남원시청 방문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남원인월중학교 학생 17명이 최근에 마을교육협력지구 마을교육과정 일환으로 남원시의회와 남원시청을 방문했다가 최경식 시장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남원춘향골교육공동체에서 진행한 초‧중등교사 및 마을교사가 5개분과로 나눠 마을교육과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인 ‘민주시민교육’ 중 ‘현수막으로 지역문제 찾기’라는 주제로 남원시의회와 남원시청을 방문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먼저 입법부인 남원시의회를 방문했다가 행정부인 남원시청의 역할을 청취하고는 시청 외벽에 걸린 현수막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남원시청 내부로 들어가게 됐다. 

뜻밖에 방문이었지만, 당시 시민소통실 소통담당으로부터 외벽에 걸린 현수막 내용에 대한 설명과 부서의 역할 및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 시청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2층 시장실 앞 쉼터에 모여있던 학생들 방문 소식에 최경식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대면, 본인을 ‘아저씨’라고 칭하며, 학생들에게 편안히 다가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다채로운 의견들을 청취했다. 

이에 학생들은 갑작스레 만난 최 시장에게 “인월에 놀 곳이 부족해요!”, “분리수거 쓰레기통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내버스 운행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등 평소 개선됐으면 하는 사안들을 질문으로 던졌고, 최 시장 역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내놨다. 

자리에 함께한 모 학생은 “시장님이 나오셔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고, 우리가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시장님께 직접 말하고 잘 들어주셔서 정말 좋았다” 며 소감을 말했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춘향골교육공동체 마을교사 이미숙님은 “갑작스런 학생들의 방문에도 흔쾌히 설명해주고 또 최경식 시장님의 깜짝 등장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