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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회원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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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회원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5.02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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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합동 오염도검사 진행
실내 대기질 지도점검 진행 [사진=마산회원구]
실내 대기질 지도점검 진행 모습 [사진=마산회원구]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회원구 관내 다중이용시설 60개소 중 7개소를 선정해 지도‧점검 및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산회원구청과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규모점포, 실내주차장, 노인요양시설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건강취약계층인 노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및 환기설비 적정가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오염도검사를 통해 실내공기질 유지관리기준 5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을 측정, 기준적합 시설은 당해년도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면제 및 실내공기질 관리자 보수교육이 영구 면제되는 혜택이 있으나 기준초과 시설은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공기정화설비 및 환기설비 등의 시설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이현주 환경미화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실내공기질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여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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